사수자리; 어디서 지나가는 뻐꾸기 소리가 [11.20~11.26]
2008. 11. 20. 17:00 in === WEEKLY/Mentor Astrology

사수자리(11.23 ~ 12.20) 어디서 지나가는 뻐꾸기 소리가 |
에디터 양이슬 글 김은하(점성학 칼럼니스트) 일러스트 유현호
사수자리 키워드 옛날에 옛날에 ‘조르바’라는 사내가 살았다. 물레를 돌리는 데 걸리적거린다고 새끼손가락을 자른 남자, 여인들의 음모로 베갯속을 만든 남자, 책 속에서 인생을 찾느니 젊은 과부나 한번 더 껴안아 주라고 껄껄 웃던 남자, 뭔가 그럴 듯한 말을 해볼라치면 헛소리 집어치우고 춤이나 추자던 남자. 사수자리여, 그 남자의 피를 이어받은 것을 기뻐하라. 사수자리는 ‘자유’라는 뜻이니까. 당신의 영혼에는 영원히 잠들지 않는 바람이 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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