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8. 7. 3. 18:53

게자리; ‘섭섭함의 쓰나미’가 몰려오누나 [7.3~7.9]

게자리(6.22 ~ 7.22) ‘섭섭함의 쓰나미’가 몰려오누나    

에디터 김종훈  글 김은하(점성학 칼럼니스트)  일러스트 김윤경태


7.3~7.9  ※ B 비즈니스  L 연애  M 돈  H 건강


게자리(6.22 ~ 7.22) ‘섭섭함의 쓰나미’가 몰려오누나
쯧쯧, 친구나 친지 등 오래 알고 지내던 인간들에게서 ‘섭섭함의 쓰나미’가 몰려오누나. 이런 운세라면 인정에 기대서 행운을 거머쥐거나 위기를 모면할 궁리는 애당초 ‘살포시’ 접어두는 편이 낫겠어. 차라리 생판 모르는 남이 더 낫다는 말, 실감하게 되거든. 반대로 아는 사람 편의 봐주려고 이리저리 끌려 다닐 것도 없다네. 좋은 소리 들을 가능성, 거의 희박해. B 허심탄회한 자기 고백 따위가 먹히는 타이밍이 아니야. 그냥 잠자코 있으라고. L 애정을 갈구하는 투정이라도 자꾸 들으면 짜증나는 법이거든. 그러니 “우쥬 플리즈, 닥쳐줄래?”

게자리의 스타일 게자리는 (황소자리와 더불어) 물만 마셔도 살이 찌는 체질이다. 이는  ‘태어난 시간이 그들의 운명을 결정한다’는 점성술의 기본 명제를 보면 알 수 있다. 게자리 시즌은 음력 하지에서 대서에 이르는 초여름 장마철에 해당한다. 하늘은 태양열과 단비를 아낌없이 퍼붓고, 열매들은 일년 중 가장 통통하게 살이 오른다. 그러니 의식적으로는 살을 빼고 싶어서 트레드밀 위를 뛰어도, 게자리의 무의식적 의지는 그런 순간에도 어떻게든 살을 찌우는 방향으로 에너지 대사를 최적화한다. 특히, 중년 이후의 비만은 거의 운명적이다.


사자자리(7.23 ~ 8.22) 대화가 필요해
변화를 사랑하는 사자자리 아우에겐 신바람 나는 시간이 될 듯. 특별한 사람과의 만남이나 이색적인 이벤트 참여 기회가 눈을 반짝이며 대기 중이거든. 마음을 활짝 열고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게나. 예감이 좋아. B 제멋대로 결론 내리지 마. 합의점에 도달하기까지 충분한 대화가 필요해. L 아찔한 유혹이 찾아오는군. 하지만 대가가 결코 작지 않다는 걸 명심해.


처녀자리(8.23 ~ 9.23) ‘공갈빵’ 운세
흠, 바람만 가득한 ‘공갈빵’ 같은 운세로군. 대단한 행운이 뻐근하게 다가오는 줄 알았는데, 막상 부딪쳐 보니 걸리는 건 피라미 몇 마리라는 거지. 분위기에 취해 ‘오버’하지 않도록 정신줄 꽉 붙들어. L 애정운이 음산한 기운을 내뿜고 있군. 사랑을 지키고 싶거든 조신하고 방정한 언행을. M 수입이 짭짤하다는 점에서는 행운의 시기. 하지만 남는 건 별로 없겠어.


천칭자리(9.24 ~ 10.23) 정공법은 이제 그만
이런, 너무 정공법으로만 일관하고 있군. 연애에서나 비즈니스에서나 때로는 ‘재치’를 발휘해야 게임이 풀린다네. 가벼운 꼼수라도 슬며시 던져보게나. L 싱글은 취미 생활로 뭉친 동호회에서 눈이 맞겠군. 커플은 전진도 후퇴도 아닌 정체 상태가 지루하게 이어질 듯. H 신체의 활력이 되살아나고 있군. 바캉스를 대비한 피트니스를 시작한다면 효과 만점이고 말고.


전갈자리(10.24 ~ 11.22) 마우스피스 지그시 물고
어이, 행운이 눈앞에 있는데 그렇게 심드렁한 표정을 지을 텐가? 이제라도 마우스피스 지그시 물고 전의를 불태워 보게나. 막막했던 인생에 숨통이 탁 트일걸. B 초면의 상대에게 너무 많은 기대감은 닥치셈. 관계를 꼬이게 하는 지름길이라네. L 희비가 엇갈리는 연애운이군. 싱글은 닭 쫓던 개 지붕 쳐다보는 운세인데, 커플은 사랑의 공든 탑이 차곡차곡 올라가고.
 

사수자리(11.23 ~ 12.20) 알쏭달쏭한 탐색전
지금은 대세를 따르는 것보다는 단독으로 움직이는 게 유리하다네. 주위 의견이 모일 때까지 기다리다간 기회를 놓치기 쉽거든. 혼자라도 과감하게 저질러 보게나. L 싱글은 알쏭달쏭한 탐색전이 이어지겠군. 커플은 무슨 일이 그리 바쁜지 둘 다 사랑 따위는 ‘나 몰라라’ 하고. H 새벽 공기가 정신을 맑게 해준다네. 아침 산책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건 어때?


염소자리(12.21 ~ 1.20) 성급한 프러포즈
아우여, 욕심을 줄이게. 지금은 모든 걸 얻을 수 있는 운세가 아니라네. 꼭 필요한 한 가지만 선택하고 거기에 온 힘을 집중하게나. 그래야 하나라도 거머쥘 수 있다네. L 성급한 프러포즈는 그녀를 달아나게 할 뿐이지. 당분간은 천천히 로맨스를 즐기게나. M 가벼운 말실수나 서류상의 잘못으로 재산 손실이 발생할 수 있겠군. 중요한 문서는 보고 또 보고.


물병자리(1.21 ~ 2.18) 잘 되면 본전, 안 되면 덤터기
아우 특유의 정보력을 최대한 살려야 하는 타이밍이군. 남의 말을 귀 담아 들으면 그것만으로도 행운을 낚아챌 수 있다네. 안테나를 높게 세우면 운기도 열린다는 걸 명심하게나. B 워워, 중간에 어설프게 개입하지 말게나. 잘 되면 본전, 안 되면 덤터기를 뒤집어써야 하거든. L 느닷없이 마음을 뒤흔드는 여자가 있군. 열정은 뜨겁지만 지속력은 의심스럽다는 거.


물고기자리(2.19 ~ 3.20) 이번 주 최고의 수익률은
흠, 실제적인 수확을 거두긴 어려운 시기야. 이런 때는 구체적인 목표에서 벗어나, 먼 미래를 내다보며 여러 가지 구상이나 공부를 해놓는 게 좋지. 조금은 거시적인 안목으로 인생을 조감해 볼 것. L 싱글이든 커플이든 사랑을 야무지게 키울 수 있다네. 투자 대비 놀라운 수익률을 거둘 수 있을 게야. H 마음의 휴식이 필요하다고? 가족을, 특히 엄마를 멀리해.


양자리(3.21 ~ 4.20) 우정과 사랑 사이
이런, 체력과 기력이 감퇴되는 시기군. 중간중간 휴식을 잘 취하고 무리하지 않아야 이 시기를 큰 탈 없이 넘길 수 있다네. 기분만 믿고 경거망동하지 말게나. B 트렌드에 관심을 가지면 근사한 아이디어를 얻을 수 있다네. 유행에 민감해져 보렴. L 우정과 사랑 사이에서 혼란이 생기는군. 쉽게 결정할 수 없다면 ‘냉각기’를 가져봐. 더 나은 선택을 할 수 있어.


황소자리(4.21 ~ 5.21) 사랑하고 싶다면, 눈을 크게 떠
이번 주의 행운은 옛 친구가 가져다 주는군. 오랜만에 만난 친구에게서 유용한 정보를 얻게 된다네. 어서 메신저로 말을 걸어보게나. B 사람들 앞에 나서는 것보다는 조용히 뒤에서 노력하는 게 유리하다네. 물러서 있는 그 자리에서 아우의 진가가 빛나게 될 거야. L 너무 가까운 데서만 연인을 찾으려고 하는군. 눈을 크게 뜨라고. 그리고 조금만 더 용기를 내.



쌍둥이자리(5.22 ~ 6.21) 럭셔리한 바캉스, 총알은 있니?
당분간은 보스나 상사의 의견을 따르면 매사가 순탄하게 흐른다네. 단독 행동은 삼가고 대세를 따르는 무난한 처신을 하게나. L 싱글은 친구로 지내던 그녀에게 여인의 향기를 느끼는군. 커플은 주는 것만큼 받을 수 있으니 그런대로 괜찮은 연애운. M 금전운이 상승하고 있군. 럭셔리한 바캉스를 꿈꾼다면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유흥비 확보에 쌍심지를 돋워야 해.